그로시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서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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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후쿠시마현(県)을 방문해 지자체장과 어민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5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市)에서는 '폐로·오염수·처리수 대책 후쿠시마 평의회'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중요한 것은 지역 여러분의 다양한 의문과 걱정에 답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회의를 마친 그로시 총장은 이날 오후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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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방울 안전히 방류될 때까지 IAEA는 후쿠시마에 남을 것"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후쿠시마현(県)을 방문해 지자체장과 어민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5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市)에서는 '폐로·오염수·처리수 대책 후쿠시마 평의회'가 열렸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의 보고서와 관련해 출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중요한 것은 지역 여러분의 다양한 의문과 걱정에 답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리수(오염수)의 마지막 한 방울이 안전히 방류될 때까지 IAEA는 후쿠시마에 끝까지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는 폐로 작업과 더불어 수십년간 이어질 전망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0년 후, 30년 후에도 계획 대로 진행되는지 계속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와 도쿄전력 측도 참석해 지자체장과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등에 방류 계획과 악성루머 피해 대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회의를 마친 그로시 총장은 이날 오후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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