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또 전산장애...1시간 넘게 MTS 먹통
이주미 2023. 7. 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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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먹통이 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넘게 MTS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의 전산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서버실에 전력 문제가 생기면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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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먹통이 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넘게 MTS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 국내주식 거래는 15분 만에 정상화 됐지만, 해외 주식과 파생상품거래는 1시간 넘게 이뤄지지 않았다. 서버실의 항온항습기가 고장나면서 온도 제어가 이뤄지지 않아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의 전산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본사 사옥이 침수되면서 서버에 전력공급이 중단돼 15시간 동안 주식,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서버실에 전력 문제가 생기면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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