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4일 코로나19 738명…격리의무해제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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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3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5월 31일(749명) 이후 한달여 만에 일일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올라서며 격리 의무가 해제된 이후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1.00)를 크게 웃도는 1.16까지 올라섰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59명을 포함해 모두 100만 859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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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3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5월 31일(749명) 이후 한달여 만에 일일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올라서며 격리 의무가 해제된 이후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5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7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 274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197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343명, 충주 117명, 음성 60명, 진천 56명, 제천 38명, 괴산 36명, 증평 29명, 옥천 28명, 영동 17명, 보은 8명, 단양 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청주에서 90대 한 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1.00)를 크게 웃도는 1.16까지 올라섰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59명을 포함해 모두 100만 859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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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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