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전 앞둔 T1, 경기력-페이커 부상 이슈에 어떻게 대응할까

이한빛 2023. 7.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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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상승을 통해 분위기를 수습해야 하는 T1이 DRX전을 앞두고 '페이커'의 부상이란 변수를 어떻게 해결할까.

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5주 1일차 2경기 가 DRX와 T1의 대결로 치러진다.

T1은 지난 kt 롤스터전 완패 이후 디플러스 기아(DK)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수습하는 듯 보였으나,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2:1 신승을 거두며 불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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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상승을 통해 분위기를 수습해야 하는 T1이 DRX전을 앞두고 '페이커'의 부상이란 변수를 어떻게 해결할까.

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5주 1일차 2경기 가 DRX와 T1의 대결로 치러진다. 농심 레드포스를 잡아내고 다시 연승가도에 오른 T1이 7승 고지를 밟으며 1라운드를 마무리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1은 지난 kt 롤스터전 완패 이후 디플러스 기아(DK)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수습하는 듯 보였으나,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2:1 신승을 거두며 불안을 키웠다. 특히 경기 내내 초반 흐름은 농심 레드포스에게 내주는 모습이었고, 팀적인 움직임도 한층 둔해졌다. 체급에선 DRX보다 우위인 T1이니 승리를 예상하는 시선이 많으나 팀적인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또 다른 변수는 '페이커' 이상혁이 농심 레드포스전 이후 승자 인터뷰에서 밝힌 팔 부상이다. 이상혁은 "팔 상태가 좋지 않아 OK저축은행 브리온전부터 경기력이 안 좋았다. 치료 과정 중에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T1이 페이커의 출전을 강행할 것인지, 아니면 선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콜업 등을 통한 임시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1은 자신들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경기력과 핵심 선수의 부상 등 고려해야 할 점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벵기' 배성웅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이에 어떤 해결책을 낼 것인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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