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명 참가 당구대잔치 남원서 개막…조명우, 전국대회 3연속 우승 ‘도전’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서 5일 개막, 9일까지
선수 560명, 동호인 954명 참가
男3쿠션 주요경기 IB스포츠, KBF 채널 생중계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3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5일 개막,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5개월여 만에 열리는 올해 두 번째 전국종합당구대회다.
대회는 전문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빌까지 총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국에서 전문선수 560명과 생활체육선수(동호인) 954명 등 총 1514명이 참가한다.
‘국내1위’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비롯, 허정한(3위, 경남당구연맹) 김형곤(4위, 서울당구연맹) 정예성(5위, 서울당구연맹) 등 국내 톱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총출동하는 가운데, 특히 조명우(2위 실크로드시앤티, 서울시청)는 ‘국토정중앙배’(3월)와 ‘태백산배’(5월)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현재까지 전국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21년 서창훈(12위, 시흥시체육회)이 유일한다. 서창훈은 2021년 ‘고성군수배’ ‘태백산배’ ‘대한체육회장배’를 석권하며 전국대회 3연속 우승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는 7~8일 치러지는 남자3쿠션 64강~8강 주요경기 및 4강, 결승전이 IB SPORTS 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남원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2 전라북도 캐롬페스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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