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2024년 여름 코파 아메리카부터 '셀레상'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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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내년 여름부터 브라질 감독으로 활동한다.
안첼로티 감독이 내년 여름 미국에서 펼쳐지는 2024 코파 아메리카부터 '셀레상' 브라질 대표팀을 이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3-2024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전망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레알 마드리드, 에버턴, SSC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AC 밀란, 유벤투스 등을 이끈 안첼로티 감독의 첫 번째 대표팀 감독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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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내년 여름부터 브라질 감독으로 활동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4년 6월까지는 잔류해 의리를 지킨다.
안첼로티 감독이 내년 여름 미국에서 펼쳐지는 2024 코파 아메리카부터 '셀레상' 브라질 대표팀을 이끈다. 이드나우두 로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장이 직접 발표한 소식이다. 당장 1년 동안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할 사령탑에는 브라질 클럽 플루미넨시의 페르난두 디니스 감독을 선임했다.
로드리게스 회장은 "디니스 감독의 계획은 코파 아메리카를 맡게 될 안첼로티 감독의 플랜과 거의 비슷하다"라고 밝히며 팀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디니스를 임시 감독이라 부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첼로티 감독과 브라질 대표팀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3-2024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전망이다. 코파 아메리카는 내년 6월 20일 개막하며, 그 이전에 유럽 축구 시즌이 종료되기 때문에 브라질 대표팀 합류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은 레알 마드리드, 에버턴, SSC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AC 밀란, 유벤투스 등을 이끈 안첼로티 감독의 첫 번째 대표팀 감독직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수석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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