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 속 하락 전환…25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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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속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2593.47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6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이내 하락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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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전반 하락전환…섬유·의복 3%대↓
삼전·SK하이닉스 하락 전환…삼바 등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속 장중 하락 전환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는 독일의 무역수지 부진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을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최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지속적으로 순매수하고 있으나 한국 시장은 매도하는 차별화를 보이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8억원, 7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69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전환했다. 섬유·의복이 3.11%,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건설업과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보험과 금융업, 음식료업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반면 의약품은 1%대, 유통업 화학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23%, 0.59% 하락하며 뒷걸음질 쳤고, LG에너지솔루견과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은 각각 1.88%, 2.27% 오름세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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