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금수저' 럭키 "매니저가 2천만원 '먹튀'…생활고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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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과거 매니저에게 2000만원 가량을 '먹튀' 당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럭키는 4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 출연해 여행 가이드와 인도산 대리석, 참깨 사업, 인도 식당 등을 한 적이 있다며 경험담을 공개했다.
과거 방송에 나온 럭키의 집이 360도 한강뷰이기도 했다.
럭키는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 미군 워태커 소령으로 출연했을 당시에는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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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과거 매니저에게 2000만원 가량을 '먹튀' 당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럭키는 4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 출연해 여행 가이드와 인도산 대리석, 참깨 사업, 인도 식당 등을 한 적이 있다며 경험담을 공개했다.
벌써 한국에서 산 지 28년 차가 됐다는 럭키는 "세금 잘 내고, 사고 안 치면 충분히 살 수 있다. 28년 동안 살았다는 게 그만큼 법을 잘 지켰다는 증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귀화시험 2차까지 통과한 상태라고 밝혔다.
럭키는 인도 재벌 아들이라는 소문도 있다. 과거 방송에 나온 럭키의 집이 360도 한강뷰이기도 했다. 그는 재벌설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인도에 아파트가 아홉 채 있는 것이 맞냐"고 하자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그거 다 팔아도 한국에 아파트 하나도 못 산다"고 해명했다.
럭키는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 미군 워태커 소령으로 출연했을 당시에는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그는 "생각보다 출연료가 꽤 나왔다"며 "(매니저가) 2000만 원 가까이 먹튀했다"고 했다. 그는 이로 인해 생활고가 생기자 인도에서 구매한 실크 카펫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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