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고객 만족 최우선…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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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5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경기도 군포 본원에서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을 알리는 '2023 KTC 비전 선포식 및 고객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우리의 핵심 가치인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와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시험인증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 강점과 역량을 발휘해 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우리나라가 무역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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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5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경기도 군포 본원에서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을 알리는 ‘2023 KTC 비전 선포식 및 고객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KTC는 고객 만족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며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다짐으로 연구원 창립 이래 처음으로 100대 고객사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했다. 비전 선포식 행사 당일에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주요 고객 32개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KTC는 이날 디지털 전환·그린 전환·미래성장 및 국가적 중요산업으로 구성된 ‘KTC 경영 13대 전략 분야’ 로드맵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에는 반도체·소프트웨어·5G·스마트 가전·지능형 로봇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그린 전환에서는 전기자동차·배터리·신재생에너지·수소·탄소 감축 관련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 또 미래 성장산업 및 국가적 중요산업에서는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방위산업, 항공 분야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TC 관계자는 “핵심 가치와 비전, 목표를 설정하게 된 데에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KTC의 사회적 책임이 배경이 됐다”며 “KTC는 우리 수출 기업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전주기 인증으로(정보제공-컨설팅-시험평가)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밝혔다.
KTC는 최근 산업 융복합화와 함께 탄소중립 추진, 각종 환경 규제와 소비자 안전의식 향상 등으로 인해 시험·인증 시장은 수요가 증가해 올해 국내 관련 시장 규모가 약 18조, 글로벌 시장이 33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사업전략을 재편했다.
KTC는 34개국 60개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인증 취득을 도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각 지역의 중점 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혁신을 비롯해 정부 정책 지원기관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우리의 핵심 가치인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와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시험인증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 강점과 역량을 발휘해 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우리나라가 무역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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