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55세' 세월이 야속해 "20대 땐 여행 가도 아프지 않았는데" ('강수지tv')

정안지 2023. 7. 5.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강수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쇼핑한 지갑, 가방을 자랑했다.

강수지는 "지갑을 1년 전에 샀는데 잉크가 묻어서 가지고 다닐 수 없게 됐다. 프랑스에서 만든 지갑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그들이 쓰는 제품들은 고가가 많더라"면서 "가격을 떠나서 저는 제 마음에 들고 가격도 괜찮으면서 편리한 것을 사는 편"이라고 자신의 쇼핑법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강수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쇼핑한 지갑, 가방을 자랑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Paris Shop with me, 파리에서의 쇼핑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프랑스에 다녀온 지 3주가 되어 가고 있다"면서 "비비아나는 아직도 새벽 3시에 자는 것 같다. 저는 한 시? 두 시? 저는 거기서 산 사람도 아닌데 좀 늦게 시차 적응이 된다"며 근황을 전했다.

강수지는 "예전엔 여행을 가도 아픈 데가 없었는데 가서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아서 선글라스 끼고 말도 많이 못해서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좀 답답하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서울이 아니라 파리의 색다른 공기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쇼핑은 거의 안 했다. 20대 때는 어디 가면 주방용품 보러 갔다가 프라이팬도 사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라"면서 프랑스에서 구매한 지갑, 가방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지갑을 1년 전에 샀는데 잉크가 묻어서 가지고 다닐 수 없게 됐다. 프랑스에서 만든 지갑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그들이 쓰는 제품들은 고가가 많더라"면서 "가격을 떠나서 저는 제 마음에 들고 가격도 괜찮으면서 편리한 것을 사는 편"이라고 자신의 쇼핑법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장지갑은 무겁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가방을 들어보면 제 남편이 '어떻게 가방이 이렇게 무겁냐. 금덩어리 들어가 있냐'고 한다"면서 "작은 지갑을 샀다. 쇼핑은 빨리 하는 편이다. 디테일이 귀엽더라. 가격이 20만원 미만 대더라. 그래서 적당한 것 같다"며 소개했다.

또한 강수지는 새로 산 가방을 자랑하며 "자꾸 나이 얘기해서 죄송하다. 예전에는 버클이 많은 가방을 많이 들었는데 엄청 무겁지 않나. '나는 이제 버클이 있는 건 절대 안 사'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정도 버클은 괜찮다"면서 "이렇게 작은 가방이 없다. 사실 작은 가방은 들고 다니진 않는다. 메인 가방을 하나 들고 얘를 사이드로 들으려고 산거다"고 했다.

강수지는 "사실 남편이 결혼기념일 겸 생일 겸 뭘 갖고 싶냐고 했는데, 갖고 싶은 게 없었다. 나중에 생기면 말한다고 했는데 '나 파리 가니까 시계가 없어서 시계를 사겠다'고 했는데 가서 보지도 못했다"면서 "그래서 내년으로 아니면 여기서 봐도 되는데 예쁜거 보면 사고 일부러 찾아다니지는 않고 나중에 다니다 있으면 사겠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