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물러가고 찜통더위…내일부터 수도권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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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그친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찾아왔다.
일부 지역에는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1~2도가량 높다.
강원과 경상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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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장맛비가 그친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찾아왔다. 일부 지역에는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맑아졌다.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이 올랐으며 강원과 전남동부, 경상권에는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은 전날보다 2~6도가량 올랐다.
전국 대부분 지역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1~2도가량 높다. 강원과 경상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6일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동해안에 열대야 현상이 생기겠다. 금요일인 7일에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른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오후엔 충청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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