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위한 디지털교육기관 디지털 동행 플라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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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하반기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전용 기관 디지털 동행 플라자를 조성·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장·노년층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서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디지털 동행 플라자를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 동행 플라자는 크게 상담존, 교육존, 체험존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어르신 대상 디지털 동행 플라자 조성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 접근성과 고령층 밀집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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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하반기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전용 기관 디지털 동행 플라자를 조성·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장·노년층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서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디지털 동행 플라자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장·노년층 중심 디지털교육 공간 조성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디지털 상담, 교육, 체험 등의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일상생활과 디지털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 디지털 동행 플라자는 올해 영등포구, 은평구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서울에 권역별 1개소 이상씩 총 6개소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와 은평구에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디지털 동행 플라자는 크게 상담존, 교육존, 체험존으로 조성된다. 상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디지털교육과정 등 디지털 문제해결 상담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은 생활밀착형 디지털교육, 어르신 디지털대학, 중·장년 취창업 디지털교육, 디지털신기술 체험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디지털 동행 플라자에서 디지털 서포터즈 양성, 디지털 안내사 등 일자리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또 동행 플라자 콘테스트 개최 등을 통해 일반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디지털 동행 플라자는 민선 8기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공약 중 하나다. 오 시장은 디지털 사각지대에 몰린 고령층 등을 위해 어르신 전용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개발 등 디지털 이용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어르신 대상 디지털 동행 플라자 조성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 접근성과 고령층 밀집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식으로 추진하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평등 심화를 예방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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