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외식기업 회장과 윤홍근 BBQ회장이 만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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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외식 기업 와타미 그룹의 와타나베 미키 회장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와타미' 문정점을 찾았다.
이에 와타나베 회장은 "지금까지 일본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사업을 했고 수많은 걸림돌을 봤지만 오늘 BBQ의 와타미 매장은 걸림돌 같은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보다 더 높은 매출이 가능한 매장이라고 생각하며 와타미 그룹도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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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만나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와타미 문정점 잇달아 찾아
양 그룹 간 협력 논의…와타미 매장 수 확대도 맞손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본 최대 외식 기업 와타미 그룹의 와타나베 미키 회장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와타미’ 문정점을 찾았다. 양 그룹 간 협력으로 운영 중인 와타미 문정점이 국내 소비자들에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이를 직접 보기 위해 한국행을 선택한 것. 이와 더불어 BBQ의 플래그십 매장인 BBQ 빌리지를 방문하면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경영 전략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5일 BBQ에 따르면 와타나베 회장은 지난 4일 그룹 국제사업부 대표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을 찾아 윤 회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먼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플래그십 매장 규모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와타나베 회장은 오픈 직후 반 년 만에 매출 40% 성장을 보인 BBQ 빌리지 매장 성공 사례에 주목했다. 와타미가 BBQ의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인 만큼 관심을 갖고 기술적 내용과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후 와타나베 회장은 양 그룹 합작으로 출점한 와타미 문정점을 방문했다. 지난 5월 ‘캐쥬얼 선술집’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 와타미 문정점은 오픈 첫 달 대비 6월 매출이 22% 성장하며 성공 가능성을 알렸다. 와타나베 회장은 ‘소(小)요리’ 메뉴 시연 및 매장 운영 시스템을 직접 참관하고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와타미와 비교 분석하는 등 매장을 살폈다.
윤 회장은 “BBQ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약 12년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와타미가 좋은 상권에 가장 좋은 매장에 전략적으로 오픈한 만큼 최단 기간 내 1000개점을 달성하겠다”며 “제너시스BBQ 그룹과 와타미 그룹이 협업한 만큼 글로벌 성공에 이은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와타나베 회장은 “지금까지 일본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사업을 했고 수많은 걸림돌을 봤지만 오늘 BBQ의 와타미 매장은 걸림돌 같은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보다 더 높은 매출이 가능한 매장이라고 생각하며 와타미 그룹도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2012년에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사업 전개를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와타미 그룹은 일본 현지와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와타미’, ‘토리메로’, ‘미라이자가’, ‘가라아게천재’ 등 총 400여개의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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