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7. 5. 13:39
제6대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사업지구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영천과 경산에 소재한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개발 진행 상황을 살펴본다. 이어 7일부터는 대구와 포항지역에 있는 사업 지구를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1994년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한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도 예산담당관, 포항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경북도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1일자로 제6대 청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로 3년이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바이오, ICT·로봇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 확장과 신규 지정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신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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