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대급 기계화부대, 내달 美 모하비 사막서 첫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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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중대급 기계화보병 부대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연합훈련을 한다.
육군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1개 기계화보병중대와 7군단 예하 1개 강습중대 등 150명이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미국 국립훈련센터(NTC)에서 연합훈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미국 NTC에서 연합훈련 횟수와 규모, 방법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육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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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중대급 기계화보병 부대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연합훈련을 한다.
육군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1개 기계화보병중대와 7군단 예하 1개 강습중대 등 150명이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미국 국립훈련센터(NTC)에서 연합훈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이후 올해 6번째인 NTC 훈련에는 그간 매년 90∼150여명 규모의 특전사 및 특공연대 장병들이 참가했으며, 기계화보병중대 참가는 처음이다.
1주차 훈련은 주로 지형정찰과 전술토의를 하고, 2∼3주차에는 미국 제3기병연대 작전 통제 아래 주·야 10일 연속으로 공격과 방어작전을 시행한다. 4주차에는 실기동 전투사격과 훈련 강평 등이 진행된다.
육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며 "훈련 참가를 위해 4단계로 나눠 마일즈 장비 활용 연습 등의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앞으로 미국 NTC에서 연합훈련 횟수와 규모, 방법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육군은 덧붙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트 어윈 모하비 사막에 있는 NTC는 미국 본토 내 실기동과 실사격훈련이 가능한 2400여㎢ 규모의 훈련장이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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