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의원들 "반도체고와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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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과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에 관한 지역 현안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용인시 반도체 고등학교의 경우 다른 신청 지역과 달리지역 특색에 맞는 신설 학교여서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을 어제 교육부에 특별히 전달했다"며 "학교 용지 확보 등 필요한 제반 절차를 면밀히 힘쓰고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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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국민의힘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과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에 관한 지역 현안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4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용인지역의 각종 교육현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운봉 부의장, 김상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은선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범수 위원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시에서 반도체 분야의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과 교육감께서 추진 중인 ‘공유학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운봉 부의장은 “최근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소규모 학교설립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중학교 부족으로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용인시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용인시 반도체 고등학교의 경우 다른 신청 지역과 달리지역 특색에 맞는 신설 학교여서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을 어제 교육부에 특별히 전달했다”며 “학교 용지 확보 등 필요한 제반 절차를 면밀히 힘쓰고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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