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년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대성수 2023. 7. 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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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에서 1897년 개항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체육행사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목포시는 5일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34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보고와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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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앞으로 다가온 양대 체전 성공개최 위해 부서별 점검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1897년 개항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체육행사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목포시는 5일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34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보고와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대회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숙박‧음식점 종합 대책, 교통소통 대책, 도심 환경정비,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다.

전라남도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인 5일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전국체전 D-100일인 5일을 기준해서 개폐회식이 열리는 종합경기장 공정률은 95%에 이르며 목포시는 이달 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와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 이달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시를 만들어 가자”면서 “각 부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 마지막까지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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