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앞 행복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고령자 47세대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26㎡형 47세대
11~18일 도시공사 방문·등기우편 접수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연제구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의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세대는 26㎡형 고령자 47세대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서 소득과 자산 요건을 갖춘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대 거주기간은 20년이며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기본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4294만원, 임대료는 17만5300원으로 계약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임대조건을 변경할 수도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 등 등기우편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신청 기간 내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공사로 방문하면 된다.

공사는 소득·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전체 3개동 37층 규모이며 주택유형은 주거전용면적 기준 26㎡오피스텔형(109세대), 26㎡(410세대), 36㎡(474세대), 44㎡(115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