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대도약 밑그림 그려…미래 위한 단단한 집 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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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에 대한 도전과 혁신, 그리고 변화를 통해 완전히 다른 전주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5일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대변혁'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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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불가능에 대한 도전과 혁신, 그리고 변화를 통해 완전히 다른 전주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5일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대변혁’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우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전주의 대변혁과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올해 역대 최고치인 1조 9055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종합경기장 개발을 위한 첫 단추인 야구장 철거를 완료했으며, 지어진 지 42년 된 전주역사를 전주의 관문에 걸맞게 새로 짓는 사업에 착수하는 등 해묵은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했 나가고 있다.
또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도 차근차근 풀어나가고 있다.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민간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있다.
우 시장은 “지난 1년은 전주의 천년 미래를 위한 원대한 비전으로 전주 대변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온 시간이었다. 단단한 집을 짓겠다는 포부로 뜨겁게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에 없던 것을 상상하고 전주에 왜 없는지를 질문하고 전주에 있어야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정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핵심은 ‘경제’였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7년 간 3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자리 5만개 창출과 기업유치 465개, 혁신청업 1625개를 달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슬로건은 ‘전주 경제의 판을 확 바꾸겠습니다’로 정했다.
구체적인 핵심 전략은 △도시의 틀을 바꿔 활기찬 전주로 변화(도시 분야) △전주의 미래를 앞당길 산업의 판 바꾸기(미래 분야) △경제의 꽃을 피워 시민행복 도시로 도약(경제 분야) 등 3가지다.
먼저 도시분야에서는 잠자는 유휴부지를 기업이 새로운 힘을 발휘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강하고 젊은 기업이 모이는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도시의 틀을 바꿔 활기찬 전주로의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탄소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수소 저장용기 특화도시 조성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첨단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먹거리가될 신산업발굴 및 기업 유치, 창업지원 등을 통해 전주의 미래를 앞당길 산업의 판을 바꿀 예정이다.
끝으로 경제 분야의 경우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핵심 인재 양성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게 핵심이다.
시는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꿀 3대 첫걸음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특례보증 1200억 원 지원 △2030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하이테크 중심 신규산단 조성 △2024년 CES(세계가전전시회)참가 드론 축구 시범경기 추진 및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성공 개최를 우선 추진해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비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 전주시장은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을 통해 도시의 틀을 바꾸고 경제의 판을 바꿔 세계적인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꼼꼼한 전략과 철학, 체계를 구축해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민선8기 전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전주가 전라도의 수도로 다시 우뚝 설 날을 향해 쉬지 않고 나아가, 사람이 모이고 활기찬 전주, 잘 사는 전주를 만들어 기필코 전주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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