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 8일 개장...8월 20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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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가고 싶은 섬'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을 오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 개장에 앞서 선착장 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쳤고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
또 금빛 백사장이 펼쳐진 260m의 해수욕장, 펜션형 한옥민박, 마을 민박 등 숙박시설도 있어 조용하게 머무르며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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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가고 싶은 섬'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을 오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 개장에 앞서 선착장 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쳤고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
외달도는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60분(6km) 정도 떨어진 섬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 금빛 백사장이 펼쳐진 260m의 해수욕장, 펜션형 한옥민박, 마을 민박 등 숙박시설도 있어 조용하게 머무르며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아울러 외달도 해수풀장의 성인풀장과 워터슬라이드는 바다자연정원 조성 사업에 따라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대형 풀과 유아 풀 등 2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10시 30분, 오후 1시 30분·4시 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8시·11시 30분, 오후 2시 30분·5시 30분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전남도 공모에 선정돼 '외달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50억원을 들여 섬 고유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은 살고 싶고, 방문객은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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