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 신분' 이대성, 일본 B리그 시호스즈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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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을 위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프로농구 선수 이대성(33)이 일본 B리그 코트에서 활약한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는 5일 "이대성이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며 "8월 일본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 평균 18.1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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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의 에이전트는 5일 “이대성이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며 “8월 일본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대성은 “새로운 무대에서 농구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며 “시호스즈 미카와와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 평균 18.1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에서 뛰던 2021~22시즌에도 국내 선수 중 정규리그 평균 득점 1위(17점)였다.
하지만 이대성은 국내에서 높은 연봉과 안정된 생활을 뒤로 하고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 이대성은 울산 현대모비스에 몸담았던 2017년에도 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한 바 있다.
삼일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를 중퇴한 이대성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2에 속한 브리검영대에서 1년간 선수로 뛰는 등 끊임없이 해외무대를 노크했다.
일본 B리그는 총 16개 팀이 서부컨퍼런스와 중부컨퍼런스로 나눠 시즌을 진행한다. 시호스즈 미카와는 중부컨퍼런스에 속해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27승 33패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시호스즈는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전 어시스턴트 코치였던 라이언 리치먼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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