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석 국제인증 획득

구용희 기자 2023. 7. 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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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한다.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는 전 세계 환경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환경보호청(US 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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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이온성분 등 17개 항목 적합…9년 연속 우수기관
[광주=뉴시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사진=광주시 제공) 2020.10.15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한다.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뒤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에서 내놓은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적합 또는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휘발성유기화합물·유기인계농약·이온성분 등 17개 항목에서 '적합'을 받아 수질 측정과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분석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는 전 세계 환경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환경보호청(US 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기관이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적으로 먹는물 분야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산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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