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 준주거용지 7필지 재공급

18~19일 입찰, 20일 개찰, 25~26일 계약 체결

전남개발공사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에 조성 중인 준주거시설용지 7필지를 재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에 조성 중인 준주거시설용지 7필지를 재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공급하는 준주거시설용지는 죽림1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 공급 예정인 상업용지와 근접해 실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용지다.

준주거시설용지 7필지의 공급면적은 392~460㎡, 공급예정금액은 8억2712만~10억28만원으로 ㎡당 211만~220만원 수준이며, 입찰신청은 오는 18~19일 온비드 입찰시스템에서 가능하며, 25~26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 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4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사업면적 약 98만6000㎡, 계획인구 1만3864명(5776세대)을 목표로 지난 2020년 5월 여수 죽림1지구는 조성 공사에 나섰다. 현재 약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