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 지정 2025년까지 연장

한송학 기자 2023. 7. 5.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함양 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 지정 기간을 2025년까지 3년간 연장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함양 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는 2015년 지정된 것으로 2005년 지정된 지라산약초건강식품특구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특구 기간 연장은 고품질 산양삼 생산환경 조성과 산양삼 브랜드 강화, 지난 5월 개관한 산양삼특화진흥센터와 함께 산양삼 산업 진흥과 육성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 산양삼 씨앗 채취 장면(함양군 제공).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함양 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 지정 기간을 2025년까지 3년간 연장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함양 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는 2015년 지정된 것으로 2005년 지정된 지라산약초건강식품특구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특구 지정 이후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500m 이상 고지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했다.

현재 500여 농가에서 755ha를 재배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고품질 산양삼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았다.

2023년에는 한국소비자협회로부터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함양 산양삼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산양삼을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림공원 일원에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조성했다.

고품질 산양삼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구 기간 연장은 고품질 산양삼 생산환경 조성과 산양삼 브랜드 강화, 지난 5월 개관한 산양삼특화진흥센터와 함께 산양삼 산업 진흥과 육성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