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아산시, 동탄2·세종 신도시개발 우수사례 견학

협업거버넌스 구축 통한 아산탕정2지구 성공적 수행 발판 마련

LH와 아산시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신도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H 대전충남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아산시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일환으로 동탄2 신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아산탕정2지구에 도입예정인 계획과 유사한 우수 조성 사례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LH, 아산시 실무자들은 동탄2지구 커뮤니티시범단지, 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주상복합특화단지, 방축천 상업특화, 제로에너지주택, 공동주택 및 복합커뮤니티 특화단지 등을 둘러봤다.

우수 사례지의 계획 노하우를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아산시 여건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 시간도 가졌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2지구는 국가 전략산업인 4차 산업의 육성‧지원 및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주거‧산업‧연구가 어우러진 융복합 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월 개발계획 수립 고시 후 현재 실시계획 수립 중이다.

특히 천안아산역(KTX/SRT), 탕정역(지하철1호선)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더러 삼성디스플레이, 탕정‧배방지구와 인접해 향후 아산시의 중심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는 연말 실시계획 인가 신청 및 2029년 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