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대성, 일본 진출한다…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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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진출을 노렸던 프로농구 선수 이대성이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는 5일 "이대성이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밝혔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 평균 18.1점을 기록하면서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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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진출을 노렸던 프로농구 선수 이대성이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는 5일 “이대성이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밝혔다. 이대성은 다음 달 일본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 평균 18.1점을 기록하면서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양 오리온에서 뛰던 2021∼2022시즌에도 국내 선수 중 정규리그 평균 득점 1위(17점)였다.
이대성은 그간 해외 무대를 밟는 야심을 품고 있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 몸담았던 2017년에도 ‘임의탈퇴’ 신분으로 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한 바 있다. 삼일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를 중퇴한 이대성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2에 속한 브리검영대 농구부에 들어가 1년간 선수로 뛰기도 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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