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태군↔류지혁 맞트레이드, KIA "포수 강화"-삼성 "내야 전포지션 가능"

신화섭 기자 2023. 7. 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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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김태군(33)과 KIA 내야수 류지혁(29)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었다.

삼성과 KIA 구단은 5일 김태군과 류지혁의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김태군 영입으로 그동안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파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1군 경험이 풍부한 만큼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에 합류하게 된 류지혁은 선린중-충암고를 졸업하고 2012년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후 2020년 KIA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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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김태군(왼쪽)-류지혁. /사진=OSEN
삼성 포수 김태군(33)과 KIA 내야수 류지혁(29)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었다.

삼성과 KIA 구단은 5일 김태군과 류지혁의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태군은 대동중-부산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에 입단했다. 2013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에 이적한 뒤 경찰 야구단(2018~2019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21년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12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25홈런, 279타점, 250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49경기에서 타율 0.256, 1홈런, 18타점, 7득점을 기록 중이다.

KIA 관계자는 "김태군 영입으로 그동안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파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1군 경험이 풍부한 만큼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에 합류하게 된 류지혁은 선린중-충암고를 졸업하고 2012년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후 2020년 KIA로 트레이드됐다. 2013~2014년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삼성 구단은 류지혁에 대해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전천후 내야수로 야수진의 뎁스를 강화해 줄 수 있는 선수"라며 "또한 아직 20대 후반의 나이로 향후 선수로서의 기량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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