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보석 가게로 돌진한 강도들…작은 마을서 연이어 벌어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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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 번 지역의 보석 가게, 갑자기 흰색 승용차가 돌진하더니 가게 앞쪽 유리벽을 박살 냅니다.
[제니/보석가게 고객 : 저와 친구들은 주인이 빨리 낫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도요. 그가 빨리 돌아와서 다시 일하면 좋겠습니다.]
경찰은 라번 보석상에서 강도 일당이 훔친 귀금속이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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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 번 지역의 보석 가게, 갑자기 흰색 승용차가 돌진하더니 가게 앞쪽 유리벽을 박살 냅니다.
차량 안에서는 괴한 4명이 뛰쳐나왔고, 곧 망치로 진열장을 부수며 보석을 닥치는 대로 훔치기 시작합니다.
일당 중 한 명은 가게 주인을 의자로 위협하며 주인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제니/보석가게 고객 : 정말 안타깝네요. 더 나쁜 일이 안 생긴 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범인이 던진 의자에 다친 주인은 머리를 7바늘이나 꿰매야 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작은 마을에서 폭력적인 강도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놀라고 분노했습니다.
[제니/보석가게 고객 : 저와 친구들은 주인이 빨리 낫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도요. 그가 빨리 돌아와서 다시 일하면 좋겠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이틀 전 근처 다른 보석상에서 비슷한 범행이 일어났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강도 일행이 점원들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합니다.
[코리 리퍼/수사 경찰관 : 범인들은 매우 조직적이고, 범행에 집중했습니다. 그들은 범행과 관련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경찰은 라번 보석상에서 강도 일당이 훔친 귀금속이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범인들이 흰색 승용차는 범행현장에 버려두고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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