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에 약보합‥CJ대한통운 4% 이상 하락

[정오뉴스]

코스피가 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면서 쉬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후장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약보합세로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은 보합권 내에서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8.78포인트 하락한 2584.53포인트로, 코스닥은 1.54포인트 상승한 891.5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고 있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CJ대한통운이 CJ CGV 유상증자로 불거진 CJ그룹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인해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면서 4%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 백화점이 저평가 분석, 그리고 하반기 실적 리바운드 기대감에 힘입어 4%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섬유의복업종이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내리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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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00323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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