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재혼 결심한 이유 '반전'…"사춘기였던 남편 딸이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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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영이 남편과 재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밝힌다.
또 이혜영은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딸이 현재 세계적인 연예기획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자랑했다.
이혜영은 2011년 현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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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영이 남편과 재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혜영과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혜영은 결혼 후 얻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딸이 10~11세쯤, 사춘기일 때 처음 만났다"며 "빅뱅 팬이었던 딸과 함께 가수 콘서트를 보러 다녔고 주말엔 학원 대신 K팝 안무 학원을 보내 춤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또 이혜영은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결혼 전에 나한테 딸이 있다고 얘기할 때였다"며 "굉장히 힘들게 돌려서 말하더라. 진심을 담아 얘기하는 모습에 날 정말 사랑한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혜영은 딸이 현재 세계적인 연예기획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딸이 비욘세 남편 제이지가 설립한 기획사의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다"며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수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딸을 위해 학교에서 학부모회장을 맡았던 이야기도 전했다. 이혜영은 "딸이 내가 학부모회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교장, 교감 선생님과 이태원 맛집도 돌면서 열심히 활동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혜영은 2011년 현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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