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도전 나선 황의조, 소속팀 동료들과 첫 인사

금윤호 기자 2023. 7. 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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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선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가 원 소속팀 동료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해당 영상 속에는 K리그1 FC서울 단기 계약을 마치고 원 소속팀에 복귀한 황의조의 모습도 포착됐다.

영상 속 황의조는 팀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자전거를 타며 워밍업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황의조는 새 팀 찾기에 나섰고, 노팅엄과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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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는 황의조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사생활 논란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선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가 원 소속팀 동료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노팅엄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소집된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K리그1 FC서울 단기 계약을 마치고 원 소속팀에 복귀한 황의조의 모습도 포착됐다.

영상 속 황의조는 팀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자전거를 타며 워밍업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황의조는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에서 98경기에 출전해 29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돋보이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2021-2022시즌 리그1 최하위에 머무르며 2부 리그로 추락했아.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에 황의조는 새 팀 찾기에 나섰고, 노팅엄과 3년 계약을 맺었다. 황의조는 계약 체결 직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했으나 12경기에 나와 1도움에 그치며 자연스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올림피아코스는 임대 계약을 해지하면서 황의조는 반등의 장이 필요했고, K리그1에 복귀해 서울에서 6개월 동안 뛰었다.

시즌 초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던 황의조는 안익수 감독의 신임 아래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 받았고 임대 계약 막바지 무렵 총 18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25일 SNS를 통해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가 사생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황의조 측은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황의조는 프리시즌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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