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경 대표 '증평에 2번이나 고향사랑기부'…지역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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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김도경 정우환경산업㈜ 대표가 또 한 번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증평군에 동일인이 고향사랑기부금을 2번 기탁한 것은 김 대표가 처음이다.
이날 김 대표는 답례품으로 받은 3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올해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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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기업인 되새겨 분기별 기부 이어가겠다"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김도경 정우환경산업㈜ 대표가 또 한 번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증평군에 동일인이 고향사랑기부금을 2번 기탁한 것은 김 대표가 처음이다. 그는 지난 3월에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펴졌으면 좋겠다"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 대표는 답례품으로 받은 3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김 대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업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분기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환경산업은 호소수 수질개선제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잠실 석촌호수의 수질개선제를 20년 넘게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증평군은 답례품으로 수삼, 돈육, 잡곡, 전통붓, 규방공예품, 홍삼가공품, 증평패스(관광패키지),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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