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다시 무더위…내륙 곳곳 폭염주의보

<앵커>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장맛비는 그쳤습니다. 이제는 다시 무더위가 예상되는데요,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이제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비구름이 빠져나가고 해가 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강원과 영남 등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이렇게 곳곳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5일) 낮 최고기온 삼척이 33도, 대구가 32도로 주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오르겠고요, 서울은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는 조금 더 높겠습니다.

기온 변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비구름이 빠져나가면서 이제 내륙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소나기 예보도 없이 온종일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그만큼 볕이 강해서 자외선지수가 대부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과 전주, 광주 모두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텐데요.

모레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