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시즌3’ 황제성, 원조 괴담꾼의 귀환... 한여름 밤 무더위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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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괴담꾼' 황제성의 귀환은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었다.
어제(4일) 첫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3'는 상금을 걸고 시청자의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이한 실제 사연을 토대로 한 편의 '호러 영화' 같은 재연과 스토리텔러들의 활약 덕분에 독보적인 마니아 시청층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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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괴담꾼’ 황제성의 귀환은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었다.
어제(4일) 첫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3’는 상금을 걸고 시청자의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이한 실제 사연을 토대로 한 편의 ‘호러 영화’ 같은 재연과 스토리텔러들의 활약 덕분에 독보적인 마니아 시청층을 구축해 왔다.
‘심야괴담회’ 파일럿 방송부터 극한의 공포와 현실 밀착형 사연을 실감 나게 표현했던 황제성은 시즌1에 이어 시즌3에도 합류해 방송 전부터 궁금증과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스튜디오 가득 풍기는 음산한 기운 속 황제성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채웠다.
더 강력하게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3’ 경력직 괴담꾼 황제성은 44인의 어둑시니들에게 ‘완불’을 받기 위해 야심 찬 포부와 함께 학교 뒤 심령스폿이라 불리는 ‘금룡반점’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 단어 하나하나에 감정을 몰입하기도 하는가 하면 섬세한 표현력으로 스산한 공포감을 더해주었다. 특히 ‘금룡반점’ 위층에서 마주한 기이한 광경을 실감 나는 목소리와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전하며 출연진들을 비롯해 어둑시니들까지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그런가 하면 분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자유자재로 톤조절을 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다른 괴담꾼들의 이야기에 집중해 풍성한 리액션으로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프로 예능인답게 재치 만점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로 ‘심야괴담회 시즌3’의 기분 좋은 출발을 보여준 황제성. 첫 회부터 꽉 찬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들려줄 다채로운 이야기에 자연스레 귀가 기울어진다.
한편 ‘심야괴담회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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