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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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수출통제 제도 발전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무역안보 패러다임이 전략물자 중심의 다자간 수출통제에서 첨단기술 보호와 가치 공유국간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대외무역법령 등 국내 제도 정비, 기업의 수출통제 대응역량 지원 강화, 유관 조직 및 전문인력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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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수출통제 제도 발전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안보 유공자, 수출기업 CEO,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기업) 우수기업 등 국내 수출통제 제도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SK하이닉스, 한국다우케미칼 등 기업·기관 관계자 18명에게 산업부·외교부·국방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무역안보 패러다임이 전략물자 중심의 다자간 수출통제에서 첨단기술 보호와 가치 공유국간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대외무역법령 등 국내 제도 정비, 기업의 수출통제 대응역량 지원 강화, 유관 조직 및 전문인력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이날 케빈 울프 변호사(전 美상무부 수출통제차관보) 등 국내외 무역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안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글로벌 무역안보 동향과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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