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400억 매출 달성한 김치사업, 내가 담그는 거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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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김치 사업'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았다.
홍진경은 "김영철은 자기애 강하고, 열심히 사는 거"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청취자들이 다 아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홍진경은 "김치맛은 전수 받으신 거냐? 노력과 경험이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저희 김치는 제가 담그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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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김치 사업’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았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게스트로 홍진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홍진경의 ‘찐친’, ‘찐동생’이라고 말하자, 청취자들은 서로에 대한 비밀을 폭로해 달라고 했다. 홍진경은 “김영철은 자기애 강하고, 열심히 사는 거”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청취자들이 다 아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라엘이가 아빠를 더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잠깐의 정적 후 홍진경은 “그거 너무 치명적인 비밀 아니에요?”라며 크게 웃었다. 김영철은 “아니 예능으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 건데 방금 정적 봤나요? 저번에도 괜한 소리를 했다. ‘오빠 가방 같은 거 내가 사’라고 했는데 그게 결혼 조건이었다”라고 말하며 “재미있게 해야하는데 치명적인 비밀을 밝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홍진경은 “만약 스무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한 순간도 한 시간도. 지금이 행복해서가 아니라 또 사는 게 너무 버거워서”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홍진경은 “김치맛은 전수 받으신 거냐? 노력과 경험이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저희 김치는 제가 담그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엄마가 하시는 사업을 제가 도와드리는 거다. 저는 마케팅 담당이고 저희 엄마가 재료, 손맛, 레시피, 품질 관리를 다 맡아서 지금까지 해오고 계신다. 저희 엄마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 사업’임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어머니의 손맛으로 2003년 시작한 김치사업은 300만 원으로 시작해 10년 만에 누적 매출액 400억을 달성한 바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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