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월네, 적게 소비하고 적게 버리는 '기후보호 챌린지' 시작

윤혜영 기자 2023. 7. 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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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 변화로 인해 에너지 안보와 식량안보라는 이슈가 회자되며 기후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규모와 파괴력은 겪어보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는 피해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평균 33도를 웃도는 폭염과 어떤 규모로 급습할지 모를 장마에 초긴장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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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월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 변화로 인해 에너지 안보와 식량안보라는 이슈가 회자되며 기후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규모와 파괴력은 겪어보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는 피해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평균 33도를 웃도는 폭염과 어떤 규모로 급습할지 모를 장마에 초긴장 상태다.

기후환경전문캠페이너그룹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이하 지월네)는 이러한 시기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하는 기후보호챌린지를 시작했다.

쓰레기와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습관 팁으로 ‘소비줄이기’,‘텀블러와 용기 가지고 다니기’, ‘지역농수산물 이용하기’,‘ 안쓰는 전기코트 뽑아놓기’등 실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요즘같은 폭염의 날씨에 필수템인 에어컨 사용 온도는 24~26도 정도로 맞춰 사용하고 안쓰는 코드를 빼놓으면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고 전기세를 줄이는 생활의 꿀팁이다.

또한 ‘친환경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행동은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라는 환경전문가들의 이야기처럼 적게 쓰고 적게 먹는 생활의 습관이 기후를 보호하기 위한 시민행동의 시작이다.

기후테크로 많은 분야에서 해결책이 찾아지고 있지만 4가지 기본 생활실천 챌린지가 더해진다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의 속도가 조금은 늦춰지지 않을까 기대한다.

사진=지월네


또한 지월네는 최근 의정부 음악극축제에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참여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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