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말레이시아 수출 기업 위한 현지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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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현지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수출기업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등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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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현지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수출기업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등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외센터는 컨설팅·설명회 등을 통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관세 장벽 등 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현지에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수출기업은 현지에서 FTA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통상 애로가 발생하면 지역 해외센터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공유됐으며, 현지 진출기업에 도움이 되는 '말레이시아 관세법', 'RCEP·FTA 활용실무', 'FTA 활용 유망품목 제안' 등이 소개됐다.
산업부는 이번 말레이시아 해외센터를 포함해 11개국에 16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도쿄), 중국(베이징·상하이·칭다오·광저우), 베트남(하노이·호치민) 등 주요국 11개국에서 센터를 두고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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