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이형일·조달청장 김윤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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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계청장과 조달청장으로 각각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내정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6일 이들을 포함한 차관급 외청장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장으로 유력한 김윤상 재정관리관은 기재부 대변인,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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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계청장과 조달청장으로 각각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내정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6일 이들을 포함한 차관급 외청장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통계청장으로 거론되는 이형일 차관보는 기재부 내에서도 손꼽히는 거시경제 전문가로 경제정책국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등을 지냈다. 조달청장으로 유력한 김윤상 재정관리관은 기재부 대변인,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석이 된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도 금명간 이뤄질 예정이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강명구 부속실 선임행정관, 국정과제비서관에는 김종문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비서관에는 최원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국토교통비서관에는 길병우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통일비서관은 김수경 한신대 교수가 유력하다.
김윤희·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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