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7~8월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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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7~8월 여신전문금융회사, 생명보험회사,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7월 7일 여신전문금융회사, 7월 13일 생명보험회사, 8월 10일 금융투자업자 순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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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올해 7~8월 여신전문금융회사, 생명보험회사,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7월 7일 여신전문금융회사, 7월 13일 생명보험회사, 8월 10일 금융투자업자 순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타 금융권역은 9월 이후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IT검사 프로세스 소개 △IT검사기법 및 지적사례 △IT제재조치 절차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IT검사 프로세스 소개는 IT검사의 통상적인 진행 절차와 금융회사의 주요 위반행위가 무엇이고 위반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소개한다.
IT검사기법 및 지적사례는 IT검사역이 중점 점검사항을 선별하는 방법과 임직원 면담요령 및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IT제재조치 절차는 검사지적사항의 위법 여부 및 제재 수준 등을 검토하는 심사조정 과정과 조치 대상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시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고 다양한 연계서비스 출시로 전자금융거래 이용 편의성은 제고됐지만 전자금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302건, 2020년 341건, 2021년 382건, 2022년 417건 등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스스로 IT운영·보안실태를 점검하는 자율적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IT검사기법과 주요 지적사례를 전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금융권 CIO 간담회에서 제시된 요청사항을 반영하고, 동시에 2023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원칙을 구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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