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자금융사고 예방 금융권 세미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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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전자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자금융사고는 2019년 302건에서 2021년 382건, 지난해 417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사 스스로 IT운영·보안실태를 점검하는 자율적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통해 IT검사기법과 주요 지적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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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전자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자금융사고는 2019년 302건에서 2021년 382건, 지난해 417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금융권의 빠른 디지털화 등으로 금융거래의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새 기술에 따른 안전 관리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사 스스로 IT운영·보안실태를 점검하는 자율적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통해 IT검사기법과 주요 지적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IT검사 프로세스 소개 △IT검사기법 및 지적사례 △IT제재조치 절차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IT검사 프로세스 소개에선 IT검사의 통상적인 진행 절차와 금융사의 주요 위반행위가 무엇이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를 안내한다.
IT검사기법 및 지적사례 세션에서는 IT검사역이 중점 점검사항을 선별하는 방법과 임직원 면담요령, 주요 지적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IT제재조치 절차에서는 검사지적사항의 위법 여부와 제재 수준 등을 검토하는 심사조정 과정과 조치 대상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절차를 소개한다.
세미나는 오는 7일 여신전문금융사를, 13일에는 생명보험회사를, 다음달 10일에는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타 금융업권을 대상으로는 9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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