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공정채용 우수기관 첫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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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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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블라인드 채용해 편견 배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주어진다. 인증·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020년부터 성별, 연령, 학력, 신체적 조건 등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검증해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일하는 KADA에게 공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채용기회가 동등하게 부여되고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도핑방지기구다. 위원회는 2006년 11월 설립됐으며 공직유관단체로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윤리제도를 적용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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