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장 큰 문제는 차별·편견 반영돼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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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에 인종차별, 성차별, 장애인과 이민자에 대한 편견 등이 반영돼 있다는 게 큰 문제입니다."
그래픽 노블 '파워 온: 평등하고 공정한 AI 시대를 위하여'(한길사)의 진 J 류(류진선·사진) 작가는 4일 서울 중구 순화동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류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 교육학 연구자로 책은 AI가 내포한 불평등을 발견하고 이를 바꿔나가려는 미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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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온’출간 내한 간담회
“인공지능(AI)에 인종차별, 성차별, 장애인과 이민자에 대한 편견 등이 반영돼 있다는 게 큰 문제입니다.”
그래픽 노블 ‘파워 온: 평등하고 공정한 AI 시대를 위하여’(한길사)의 진 J 류(류진선·사진) 작가는 4일 서울 중구 순화동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류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 교육학 연구자로 책은 AI가 내포한 불평등을 발견하고 이를 바꿔나가려는 미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편견과 차별을 몸소 겪어온 한국계, 히스패닉계 등 미국사회 소수자 집단을 대표한다. 류 작가는 “본격 AI 시대를 살아갈 10대들이 실제 세계의 문제와 기술과의 관계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윤리적인 질문이 AI 프로그램 개발 과정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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