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 158곳 적발...100일간 고강도 점검"

양일혁 2023. 7.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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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의 불안이 큰 가운데, 지난 두 달 동안 위반 행위가 적발된 수산물 수입 유통 업체가 158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국민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례 없는 수준의 고강도 원산지 점검을 100일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높은 수준의 처벌규정을 예외 없이 적용할 것"이라며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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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의 불안이 큰 가운데, 지난 두 달 동안 위반 행위가 적발된 수산물 수입 유통 업체가 158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위반 행위 가운데 원산지 미표시가 126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32건은 거짓 표시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국민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례 없는 수준의 고강도 원산지 점검을 100일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높은 수준의 처벌규정을 예외 없이 적용할 것"이라며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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