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즌2 정해인·구교환·손석구 캐릭터 포스터 공개…눈빛부터 '강렬'

조은애 기자 2023. 7. 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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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디피) 시즌2가 더욱 강렬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를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5일 'D.P.' 시즌2 6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시즌1을 이끌었던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과 국군본부 소속의 새로운 인물까지 담아 더 확장된 규모를 예고한다.

한편 'D.P.' 시즌2는 오는 7월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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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D.P.'(디피) 시즌2가 더욱 강렬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를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5일 'D.P.' 시즌2 6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시즌1을 이끌었던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과 국군본부 소속의 새로운 인물까지 담아 더 확장된 규모를 예고한다. 어느덧 일병이 된 D.P. 조원 안준호와 전역을 앞둔 D.P. 조장 한호열, 스스로에게 총을 겨눴던 탈영병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징계를 받은 중사 박범구와 전출 명령이 떨어진 대위 임지섭까지.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D.P.'가 보여줄 깊이 있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먼저 시즌1에 이어 돌아온 정해인은 "시즌1 때 있었던 사건과 일에 대해 마음 속에 계속 갖고 촬영했던 것 같다"며 안준호의 죄책감과 답답함 등 복합적인 감정들을 포스터 속 지친 눈빛에 담아냈다.

구교환은 "호열은 계속 호열이다. 다만 상황이 바뀌어서 그에 따라 또 다른 호열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해 새로운 사건 앞 호열의 얼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범구 역의 김성균은 "시즌1에서는 조직에서 갈등을 겪는 직장인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더 깊이 다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전 시즌에서 부사관과 간부의 미묘한 기싸움을 그렸다면 국군본부라는 더 큰 조직과 부딪치며 어떤 결단을 내릴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임지섭 대위를 연기한 손석구는 "시즌2에서 변화의 진폭이 크다. 시청자들이 몰랐던 얼굴이 담길 것"이라며 색다른 변화를 암시했다.

시즌2에서는 103사단을 넘어 국군본부가 사건에 개입하며 이야기의 폭이 한층 넓어진다. 국군본부 법무실장 구자운 준장으로 분한 지진희는 "연기적으로 도전하는 캐릭터였다. 기존에 맡았던 다른 역할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밝혔다.

또 국군본부 법무장교 서은 중령을 연기한 김지현은 캐릭터에 대해 "김루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다. 군에 유리한 특정 프레임을 씌우며 원하는 방향대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일을 겪었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인 현실을 바꾸고자 끊임없이 움직이는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와 그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과 사건을 보는 두 캐릭터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D.P.' 시즌2는 오는 7월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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