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르마늄 생산업체 이틀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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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제한에 들어가자 중국의 게르마늄 생산 업체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규제에 들어갈 경우, 게르마늄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에 본사를 둔 게르마늄 생산업체의 한 관리자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수출 통제가 발효되기 전에 제품을 비축하기를 희망하는 유럽, 일본 및 미국의 바이어로부터 여러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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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제한에 들어가자 중국의 게르마늄 생산 업체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중국 증시에서 '윈난 린창 신위엔 게르마늄 산업'은 가격 상한선인 10%까지 폭등하고 있다.
이 업체는 전일에도 10% 폭등했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는 중국이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규제에 들어갈 경우, 게르마늄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에 본사를 둔 게르마늄 생산업체의 한 관리자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수출 통제가 발효되기 전에 제품을 비축하기를 희망하는 유럽, 일본 및 미국의 바이어로부터 여러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시장과 수출 시장의 가격이 kg당 1380달러(약 179만원)에서 1500 달러(약 195만원)로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3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갈륨 제품 8개와 게르마늄 제품 6개에 대한 수출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표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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