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우아한 제국' 주연 캐스팅…첫 일일극 도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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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율이 드라마 '우아한 제국'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5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율은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주연 정우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강율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일극에 도전한다.
강율이 8개월 만의 새 작품 '우아한 제국'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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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강율이 드라마 '우아한 제국'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5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율은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주연 정우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안단테', '광고천재 이태백' 등을 연출한 박기호 감독과 '해피시스터즈'를 집필한 한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강율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일극에 도전한다. 극 중 힘없는 소속사의 설움을 딛고 꿋꿋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NA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배우 정우혁으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지금은 곁에 없는, 자신이 너무나 믿고 따랐던 NA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신주경(한지완)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던 중, 그녀와 닮은 듯 너무도 다른 서희재(한지완)의 등장에 혼란스러움을 겪는 정우혁의 복잡한 내면과 심리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한 강율은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2', '넘버식스', '진흙탕 연애담',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특히 강율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핵심 인물 박원석 역으로 활약했다. 수줍은 소년의 모습에서부터 싸늘한 반전까지 극과 극 온도차를 담은 인상 깊은 연기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배우·연기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위라이크(WELIKE), K-STAR, 폴라리스TV에서 방송된 단독 예능 프로그램 '편의점 털기'에 이어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의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강율이 8개월 만의 새 작품 '우아한 제국'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우아한 제국'은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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