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23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지원…"1교1도시 서포터즈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2023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33개교 300여 명의 중학생으로 구성된 '1교1도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2023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등에서 육상과 수영, 태권도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는 종합스포츠대회로 27개국 62개 도시에서 1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중학생 300여 명은 축제 참가도시(62개) 마다 배정돼 개·폐회식 과 각종 부대행사 동반 참석, 경기응원·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대회일정 외 시간에는 참가선수들과 함께 대구교육박물관과 대구스포츠기념관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민간외교활동을 수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동기 부여과 사기진작을 위해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기념품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포츠에서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경쟁을 하고, 우리 문화를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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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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