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측 “경찰 혐의 없음 결론, 불륜설 제기 A씨 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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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최정원 측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관해 "경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허위 사실이 유포된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최정원 측은 "그럼에도 잘못된 정보를 활용한 허위 사실의 유포, 최정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A씨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 통지를 받고 이에 이의신청을 한 당사자로서 '경찰이 최정원씨에 대하여 무혐의 결정을 내린 사실'을 모를리 없다. 이는 다분히 악의적인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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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현명의 윤용석 변호사는 공식입장문을 배포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에게 추가 형사고소를 제기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몇몇 기사에는 ‘최정원 역시도 A씨(여성 B씨와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남편)와 마찬가지로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취지의 내용이 잘못 기재되어 있어, 마치 최정원의 혐의도 인정된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며 “A씨의 경우 경찰에서 명예훼손교사, 정통망법위반 등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된 것이 맞다. 반면 최정원씨는 경찰에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돼 불송치 처분됐다. 다만 고소인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불송치 사건도 일단 검찰에 송치되는 (수사권 조정 이후) 변경된 수사절차에 따라 최정원 사건의 기록 역시도 검찰에 넘어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최정원 측은 “그럼에도 잘못된 정보를 활용한 허위 사실의 유포, 최정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A씨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 통지를 받고 이에 이의신청을 한 당사자로서 ‘경찰이 최정원씨에 대하여 무혐의 결정을 내린 사실’을 모를리 없다. 이는 다분히 악의적인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최정원은 향후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려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러 행위에 대하여 추가 형사고소를 제기하는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40대 가장 A씨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은 해당 인물이 최정원이라고 실명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최정원은 “A씨가 여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본인에 관한 불륜의혹을 제기한 뒤로 심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왔다”며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불륜 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 3월 A씨를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를 받고 수사에 다시 착수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 혐의 대부분이 빠지지 않고 넘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A씨는 최정원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최정원은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그룹 해체 후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 해왔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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