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20㎞ 음주 역주행한 40대…추격전 끝에 검거

유영규 기자 2023. 7. 5.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 진주시 명석면 오미고개 도로에서 차 한 대가 역주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역주행 중인 스파크 승용차를 발견하고 정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운전자인 40대 A씨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A 씨는 약 30분 동안 20㎞가량 도주하던 중 도로를 가로막은 순찰차를 피하려다 가볍게 충돌한 뒤 난간을 재차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오면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심야에 술을 마신 채 도심을 역주행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 진주시 명석면 오미고개 도로에서 차 한 대가 역주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역주행 중인 스파크 승용차를 발견하고 정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운전자인 40대 A씨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A 씨는 약 30분 동안 20㎞가량 도주하던 중 도로를 가로막은 순찰차를 피하려다 가볍게 충돌한 뒤 난간을 재차 들이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행범 체포된 A 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했으나 입 안에 상처를 입어 음주 측정이 불가능해 채혈했습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오면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